검찰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이재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한 수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당대표측에서는 민주연구원 부원장 김용씨의 불법 대선자금의 의혹에 대한 공소장 및 정무조정실장 정진상씨의 압수수색 영장에 2013년 9월부터 유흥주점에서 접대를 받으며 유착관계에서 뇌물 및 불법적으로 선거자금등을 지원 받은 혐의를 적시하고 이재명 당대표를 직접적으로 겨냥하였습니다.
검찰에서는 이재명 당대표의 배임혐의와 관련 사업자들의 이익을 극대화 하게 된 계기가 된 대장동의 서판교터널 공사 부분을 면밀히 조사할것이라고 했습니다.
서울 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와 3부에서는 이재명 당대표에게 업무상 배임죄를 적용하기 위해서 사업장 선정 이후에 계획에 없었던 서판교 터널을 추가로 공사한 과정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판교 터널은 성남시 대장지구와 서판교 운중동을 이어주는 터널인데 이 터널이 없다면 상당히 먼 거리를 우회해서 가야합니다. 서판교 터널이 잘 만들어지긴 했습니다.
검찰측에서는 서판교 터널이 부동산 값을 올리는 호재인데 이것을 대장동 사업자 선정 1년 뒤에 개발 계획을 변경하여 고시함으로써 대장동 사업자들이 이익을 가져간건 아닌지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서판교의 신설 계획을 한 2015년 6월 화천대유와 성남도시개발공사의 합작법인 성남의뜰과 사업협약을 체결을 한지 1년이 넘도록 결합개발을 미루다 해체한 개발계획 변경 및 성남 판교 대장 도시개발 사업 실시계획이 추가 되었습니다.
이재명 당대표는 검찰이 창작하는 완성도가 너무 낮다라며 소설가가 되기는 쉽지 않겠다고 비꼬았습니다.
민주연구원 부원장 김용씨역시 대장동 사업에 관여한 사실도 없고 대장동 민간 사업자에게 특혜를 준 적이 없으며 이익을 분배 받기로 하지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동규씨에게 대선자금을 마련해달라거나 유동규씨로부터 돈을 받은적이 없다며 물증이 존재할 리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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