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식수량 늘리기(3)/괴리/괴리율/투자/마인드

주식투자에서 남들보다 더 많은 수익률과 수익금을 한 번에 잡는 수량 늘리기를 하시려면 마인드가 바뀌여야 합니다. 분명히 평균단가와 평가손익 때문에 못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실 겁니다.

 

1. 미래 기준으로 본다면 평균단가와 평가손익은 의미가 없다.

미래의 노후에 주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상향 한다는 믿음으로 장기투자를 하고 있는 겁니다.

 

과거의 삼성전자가 그랬고 앞으로 4차 산업에 쌀인 반도체로 더 잘해줄 거란 믿음으로 실적으로 사업의 방향성을 믿어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10년 뒤, 20년 뒤, 주가가 30만 원 50만 원이 된다 가정해본다면 그냥 그때에 내가 가진 수량이 내 자산입니다.

주가가 떨어질 때에는 보통주보다 우선주가 하락에 버티는 힘이 좋고, 주가가 오를 때에는 우선주보다 보통주가 더 많이 상승하는 것을 지난 데이터로 볼 수 있습니다.

요새는 장이 안 좋아서 괴리가 많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실현손익을 확정 짓고 보통주로 갈아탔는데 다음에 우선주로 갈아탈 때에는 보통주의 주가가 오른 상태여서 실현손익이 수익구간이면 손실을 메우는 것이고, 이것이 반복된다면 손실이 났다가 수익이 났다가 평균단가도 올랐다가 내렸다가 할 것입니다.

 

물론 수량도 줄었다가 늘었다가 할 것입니다.

내 노후의 매도시점 주가는 신의 영역이며, 나는 그냥 수량만 많으면 되는 것입니다. 얼마 수익이 났네 손실이 났네 그런 건 의미가 없습니다.

1억을 투자해서 2000주를 매수하면 평균단가가 5만 원이고 미래에도 5만 원입니다.

갈아타기를 해서 2500주를 만들었다면 HTS, MTS에 찍히는 건 그때의 갈아탄 마지막 매수금액이겠지만 잘 생각해보면 1억으로 2500주를 만들었으니 평균단가는 4만 원인 겁니다.

이걸 이해하셔야 됩니다.

 

 

2. 주가에 예민하지 않게 되고 등락폭을 즐기게 된다.

주식을 하면서 평균단가가 얼만데 얼마 수익이 났다 손실이 났다 많이들 보시고 신경도 쓰시고 과거 이럴 걸 저럴 걸 후회도 하시고 스트레스도 받으시고 할 겁니다.

어차피 내가 들어가는 돈은 정해져 있고, 이것을 만약 수량 늘리기 게임이라고 한다면 오히려 스트레스도 줄어들고 주가가 출렁여서 괴리가 줄였다 늘었다 하길 바라는 마음이 더 생길 겁니다.

그래야 내가 수량을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더 생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를 투자하시는 분들은 다른 종목에 비해 그래도 주가에 예민하시지 않는 편이긴 한데 너무 많은 분들이 보유하다 보니 곡소리도 많이 나는 편 기이도 합니다.

투자 마인드가 잘못되신 분들은 삼성을 사셨어도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 겁니다.

 

 

3. 정리하자면.....

개개인에 특성이 틀리므로 정답은 없습니다. 투자는 개인의 몫입니다. 공부하시고 생각하시고 판단하셔서 하셔야 합니다.

 

분명 시도하시는 분도 있고 무시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수익구간이 오면 시도해봐야지 기다리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당연히 손실구간인데 매도하고 갈아타는 순간 실현손익이 확정인데 손이 안 나가실 겁니다. 그래서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2편에서는 천주로 예를 들어드렸지만 만약 이천주 오천주 수량이 많다면 수량은 많이 증식됩니다.

그리고 내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괴리가 좁혀지고 늘어나는 건 시장이 나에게 주는 기회라 보시면 됩니다.

미래의 노후에 주가를 알 수 없지만 모두 같은 마음일 겁니다. 주식투자에 있어 중요한 것은 수익금입니다. 아무리 수익률이 높아도 푼돈은 그냥 푼돈입니다.

 

푼돈 벌려고 투자하는 것은 아닐 겁니다. 개인에 따라 목표는 다르겠지만 목표를 이루는 날까지 후회 없는 투자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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