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서 수량이 깡패입니다. 수량 많은 사람이 최곱니다. 괴리율을 이용해 돈을 더 투자하지 않고 수량을 늘리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현재 제가 하고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저를 포함하여 국민주인 삼성전자에 투자하시는 분들은 단기간에 돈을 벌러 오신 분들이 아닌 노후대비나 최소 5년 이상을 보고 투자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한 번에 많은 돈으로 투자를 해놓고 기다리시는 분도 있을 것이고,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를 하시는 분, 떨어질 때마다 매수하시는 분, 각자 상황에 따라 투자하실 겁니다.
제가 이 방법을 실천하는 이유는 주가를 예측할 수 없으며 꾸준히 삼성전자에 장기투자가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내 주식의 매도 시점입니다. 매도를 하지 않는다면 배당금이 얼마나 입금되느냐가 관건입니다.
배당금은 수량과 직결되기 때문에 무조건 수량을 늘려나가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는 괴리가 항상 있습니다. 평소에는 6000원~8000원 선에서 유지됩니다. 삼성전자 66000원이라 가정해보면 우선주는 60000원 이때는 괴리가 6000원입니다.
괴리가 줄어들면 삼성전자우를 매도하고 삼성전자를 매수합니다. 괴리가 벌어지면 삼성전자를 매도하고 삼성전자우를 매수합니다. 평단과 실현손익은 완전히 배제합니다.
저는 매도 시점과 매수 시점을 정해놓고 8000원 이상 되면 가진 주식수에 30%, 9000원이 되면 남은 주식에 50%, 10000원이 넘어가면 전량 갈아탑니다. 반대로 5000원으로 좁혀지면 30%, 4500원이 되면 남은 주식에 50%, 4000원 이하가 되면 전량 갈아탑니다. 그냥 저만의 기준입니다
만약 괴리가 8000원 일 때 평단 50,000원으로 1000주를 매수했다고 가정을 해보면 (삼성전자는 58,000원이겠죠) 계속 가지고 장기투자를 하면 그냥 1000주입니다. 배당금 재투자는 일단 제외합니다.
5년이 지나 100,000원이 되었다면 두배의 평가이익이 나서 오천만 원이1억이 됩니다. 배당금은 1,000주에 대한 금액만 나옵니다.
괴리를 이용한 수량 늘리기를 한다면 주가는 의미가 없습니다. 1000주를 가지고 있다가 괴리가 좁혀져서 삼성전자 55,000원 삼성전자우 50,000원이라 가정해서 5000원까지 좁혀지면 삼성전자우를 매도하고 삼성전자를 매수합니다.
50,000원 × 1000주 = 50,000,000원 / 55000원 = 909주 당연히 주식수가 줄어듭니다.
주식이 시간이 지나 괴리가 벌어져서 삼성전자 68000원 삼전우 60000원이라 가정해서 괴리가 8000원까지 벌어지면 삼성전자를 매도하고 삼성전자우를 매수합니다. 68,000원 × 909주 = 61,812,000원 / 60000원 = 1030주
세금을 제외하더라도 주식수가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5년을 하게 돼서 만약 1100주가 되었다고 한다면 1100주 × 100,000원 = 1억 천만 원이 됩니다. (이건 진짜 보수적으로 아주 아주 작게 잡은 겁니다) 가만히 있었으면 1억이지만 괴리를 이용한 수량 늘리기를 했을 때는 오천만 원이 1억 천만원 수익이 10% 늘어나는 결과가 됩니다. 그리고 수량이 늘어난 만큼 배당금도 10% 더 받게 됩니다.
별로 안 늘어나네 저럴 거면 그냥 팔았다 밑에서 다시 사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한두 번은 맞출 수 있겠지만 주가를 예측하는 건 너무 어렵고, 만약 매도했는데 주가가 오른다면 수량이 줄어들 것입니다.
평단은 당연히 올라가 있을 겁니다. 하지만 평단은 중요치 않습니다. 누구에게 자랑하려고 주식하는 건 아닐 겁니다. 나의 자산이 증식되는 것에만 집중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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