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5일부터 청약 제도가 달라집니다.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대로 조건들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달라진 청약제도의 핵심 변경 사항을 알아보고, 바뀐 청약제도로 인해 어떻게 주택 구매를 할 것인지 알기 쉽게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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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꼭 알아야 할 청약제도 변경 조건
청약통장 가입기간과 납입금액 인정요건 확대
청약통장의 가입 기간과 납입 금액 인정 요건이 대폭 넓어집니다. 기존에는 19세 이상 성인이 되어야만 청약통장의 납입 금액과 기간이 인정되었으며, 그 이전에 납입한 부분은 최대 2년, 24회까지만 인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미성년자 납입 기간도 최대 5년, 60회까지 인정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청약통장을 조기에 준비하는 가정에게 유리한 변화입니다.
부부 동시 청약 가능
이제는 부부가 같은 아파트에 동시에 청약을 넣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기존에는 부부 중 한 명이라도 당첨되면 다른 한 명은 탈락 처리되었지만, 변경된 규정에 따라 부부 모두 청약이 가능하며, 둘 다 당첨될 경우 먼저 신청한 청약이 유지됩니다. 이는 가족 단위의 주택 구매 기회를 넓히는 중요한 변화입니다.
결혼 전 배우자의 주택 소유 이력과 특별공급 청약 당첨 이력 제외
결혼 전 배우자의 주택 소유 이력이나 특별공급 청약 당첨 이력이 신혼 특별공급이나 생애최초 특별공급 신청 시 고려되지 않게 됩니다. 이는 신혼 부부와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자녀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혜택 확대
다자녀 기준이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변경되며, 신생아 우선공급과 신생아 특별공급 청약이 신설됩니다. 이는 자녀를 둔 가정에게 주택 구매의 기회를 넓혀줍니다. 단, 신생아 우선공급이나 특별공급에 당첨된 경우, 신생아 특례대출을 받기 어려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치는 글
2024년 3월부터 시행되는 청약제도의 변화는 주택 구매 전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과 납입금액 인정요건의 확대, 부부 동시 청약의 가능성, 결혼 전 배우자의 주택 소유 이력과 특별공급 청약 당첨 이력의 제외, 그리고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한 혜택 확대는 모두 주택 시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를 잘 이해하고 준비한다면, 주택 구매의 꿈을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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