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00호 골 아시아 선수 최초 기록달성

대한민국의 자랑 손흥민 선수가 아시아인 최초로 100호 골을 달성했습니다. 상대 팀은 브라이튼으로 2022-2023년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홈경기 중에 나온 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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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존으로 불리는 자리에서 브라이튼을 상대로 전반 10분경 오른발 감아 차기로 오른쪽 골대 모서리를 정확하게 겨냥하여 넣었습니다. 역시 우리의 캡틴 손흥민입니다.

지난 1일 외조부상이 있었던 손흥민은 왼팔에 검은 완장을 찬 상태로 경기에 뛰던 중 골이 터지자 골 세리머니를 위해 고너플래그 쪽으로 달려갔습니다. 오른쪽 검지를 하늘로 가리키며 하늘에 계신 외조부를 기리는 의미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경기는 브라이튼을 상대로 토트넘이 2:1로 승리하였습니다. 이 날 승리로 승점 53점이 된 토트넘은 리그 5위를 유지하였습니다. 손흥민은 100호 골을 넣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는 등 행복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어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대한민국 사람 누구라도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나를 도와준 감독, 코칭스태프, 동료들, 친구들, 가족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겸손함까지 뽐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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