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계속되는 적자로 계정공유와 관련하여 새로운 지침을 오늘 새벽에 내놓았습니다. 전 세계 1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Netflix는 공유할 수 대상을 같은 위치에서 함께 거주하는 한 가구로 제한하였습니다. 관련 소식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현재 넷플릭스는 계정을 공유하는데 큰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용자분들이 4명이 모여 25%씩 금액을 나누어 내고 저렴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위치와 상관없이 어디서든 계정과 비밀번호만 있으면 시청이 가능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지침은 계정을 결제한 사용자와 같은 위치에 함께 거주해야 공유가 가능하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계정 사용자의 와이파이 접속기록, 인터넷 프로토콜, 계정활동과 로그인한 기기가 기본 위치에 등록이 된 정보와 일치하는지 확인하여 공유 제한을 시행합니다.
넷플릭스 이용자 중 약 42%만 본인 계정을 결제하여 사용합니다. 나머지 약 58% 사용자들은 주변 지인에게 공유를 받아 이용 중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 중 계정공유 단속에 불만을 갖는 이용자는 넷플릭스 이용을 하지 않겠지만 58% 중 어쩔 수 없이 신규 가입해야 되는 분들도 있어 넷플릭스 측은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자사 블로그에 따르면 인원을 추가하게 되면 1인당 7.99달러를 추가로 결제해야 한다고 나와있습니다. 현재 환율(1320원) 기준으로 약 10,546원 정도 됩니다. 기존에 25%씩 나누어 이용했던 사용자들에게는 확실히 부담되는 가격으로 보입니다. 가구원이 아니라면 저렴한 요금제로 신규가입이 유리합니다.
현재 미국 내에서 시행을 시작했지만 유럽을 거쳐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도 적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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